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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화재 야행 화성행궁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카테고리 없음 2019. 8. 12. 15:52
올빼미족의 심야 즐기기
수원 화성행궁에서 8월9일~11일 3일간 "수원문화재 야행" 축제 즐기기
# 주차대란
홈페이지에서 안내해 준 몇몇 주차장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가까운 수원 화성 박물관 주차장을 이용
유료 주차로 표기해놨는데 행사때문인지 무료로 개방되어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자리가 꽉 차서 추자장 밖에까지 점령한 차량들... 몇바퀴 돌고 돌아서 겨우 한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과 화성행궁간의 거리는 약 500m 정도로 가는길에 운치있는 카페가 눈에 들어와 사진 한장 담았습니다.
# 화성행궁 특별야간관람 티켓팅
가장 메인이기도한 "화성행궁 특별 야간관람"은 사전에 인터넷에서 "무료"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손목에 찰수 있는 야광티켓으로 교환해주는데 교환 부스는 줄 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일 현장에서 표를 예매하려면 긴줄의 쓴맛을 맛보셔야하고 매진시 관람을 못하니
미리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가장 마지막 타임인 10시로 했습니다.
# 화성행궁 메인광장
화성행궁의 넓은 메인광장은 안내 티켓팅 부스 및 각종 조명아트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많은사람들이 화성행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있어 빈틈이 없었습니다.
# 수원문화재야행 제대로 즐기기
이번 수원문화재야행의 공간은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좌측골목길", "우측골목길" 이렇게 크게 3곳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좌측과 우측 모두 푸드트럭및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긴코스가 아니니 모두 둘러보는것이 좋습니다.
└┬┴─┼ 좌측 골목길
하늘을 수놓은 호롱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길거리 공연, 시간대별로 다양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열린문화공간 안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유퀴즈에 나왔던 달고나집, 유쾌하시고 달고나 인기가 많았습니다. 시끌벅적한 골목과 한적한 골목길이 모두 공존하던 이곳 골목길에서 언덕길로 빠지는 길에 숨어있던 한옥카페, 한적해서 너무 좋았던곳 커플들의 필수 촬영지 "넌 오늘도 예쁘구나 " 이번 수원문화재야행에서 곳곳에 배치되여 시선강탈한 조명! 기획, 제작 하신분 아주 칭찬합니다!!
우측 골목길 ┼─┬┴┐
이곳은 호롱불 조명을 활용하여 루미나리에가 펼쳐진 공간 야외 공연장에선 귀를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재치있던 문구 " 까칠한 안내원이 있어요 " 골목길 가죽공방에 잠시 들어갔는데 2,000원에 열쇠고리 득템!! 우측 골목길에도 좌측골목길 처럼 하늘을 수놓은 호롱불들 골목길에서 마주한 큰 교회안에서는 재즈 공연이 한창 진행중이였습니다.
└┬┴─┼ 화성행궁 ┼─┬┴┐
미디어 아트가 같이 진행되던 화성행궁 안의 모습 내부에도 야식 기행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선예약필수) 크기가 어마어마한고 모습이 특이해서 조금은 무섭게 다가왔던 나무 전망대로 오르는 짧은 코스 조명으로 수놓은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화성행군 메인광장 비가와서 잠시 몸을 피한 막다른길 화성행궁 코스의 끝입니다. 오른쪽 골목길과 연결됩니다.